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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똑똑하게 질문하면, 똑똑하게 답해준다
🤖 “그냥 물어보면 되는 거 아니야?”
ChatGPT는 정말 똑똑합니다.
하지만 아무렇게나 던진 질문에는 아무렇게나 답할 수 있어요.
반대로, 질문을 잘하면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 글에서는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효과적인 질문법(프롬프트 기술)**을 아주 쉽게, 예시와 함께 설명드립니다.
"질문 하나로 이렇게 다른 답이 나오네?"
읽다 보면 분명히 이런 반응이 나올 거예요.
💡 프롬프트(prompt)란 무엇인가?
프롬프트란 ChatGPT에게 보내는 입력 명령어 혹은 질문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퇴사 메일을 정중하게 써줘”
이것도 프롬프트입니다.
즉, 우리가 ChatGPT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주는 방식이죠.
이 문장의 표현력, 구체성, 의도에 따라 ChatGPT의 답변 수준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 좋은 프롬프트의 3가지 조건
1. 명확한 목적 제시
🚫 “글 좀 써줘”
✅ “5살 아이를 위한 창의적인 동화 써줘. 주제는 캠핑이고, 등장인물은 곰돌이와 여우야”왜,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말해야 AI가 맥락을 잡을 수 있습니다.
2. 구체적인 배경 설명
🚫 “자기소개서 문장 고쳐줘”
✅ “공기업 행정직에 지원하는 자기소개서야. 아래 문장을 좀 더 공손하게 다듬어줘”어떤 상황인지 말하지 않으면, AI는 가장 일반적인 답을 내놓을 뿐입니다.
배경 정보가 많을수록 맞춤형 답변이 나옵니다.
3. 형식이나 톤 요청도 좋다
✅ “문장을 더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으로 바꿔줘”
✅ “이메일 형식으로 바꿔줘. 끝에는 연락처도 포함해줘”스타일, 말투, 형식 등을 명시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실전 예시로 보는 프롬프트 변화
같은 주제, 다른 프롬프트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보여드릴게요.
💬 주제: 블로그 글쓰기
1단계 – 단순 요청
"블로그 글 좀 써줘"
👉 결과: 두루뭉술한 일반 글
주제도, 목적도 뚜렷하지 않아 무난하지만 깊이 없는 결과가 나옵니다.
2단계 – 주제 구체화
"봄날에 혼자 떠나는 경주 여행기를 블로그용으로 써줘"
👉 결과: 훨씬 구체적인 구성, 계절과 장소가 들어감
하지만 말투나 글 길이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다소 애매할 수 있어요.
3단계 – 스타일, 목적 추가
"경주에 다녀온 봄 여행기를 블로그용으로 써줘. 혼자 여행하는 30대 여성을 독자로 삼고, 따뜻하고 감성적인 톤으로 부탁해. 1,000자 정도 분량이면 좋겠어"
👉 결과: 독자 맞춤형 감성 글 완성
스타일, 대상, 톤까지 지시하니 정확히 내가 원하는 글이 생성됩니다.
🧠 자주 쓰는 유용한 프롬프트 문구 모음
아래 표현들을 적절히 활용하면 AI가 더 잘 알아듣습니다:
요청 목적 프롬프트 표현 문장 다듬기 “더 부드럽게 바꿔줘”, “존댓말로 바꿔줘” 요약 요청 “3문장으로 요약해줘”, “핵심만 뽑아줘” 아이디어 제안 “블로그 주제 5개 추천해줘”, “유튜브 영상 아이디어 줘” 형식 요청 “이메일 형식으로 써줘”, “회의록 형태로 정리해줘” 톤 조정 “친근하게 써줘”, “격식 있는 말투로 바꿔줘” 대상 설정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전문가를 대상으로 작성해줘”
✍️ 실전 연습 프롬프트 5가지 (복붙해서 써보세요)
- “카페 창업 준비 중인데, 브랜드 스토리 만들어줘. 20~30대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감성 있게 써줘.”
- “퇴사 인사 메일을 써줘.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말도 포함하고, 다음 연락처도 함께 넣어줘.”
- “초등학생 아들을 위한 일기 주제 5개 추천해줘. 재미있고 창의적인 걸로!”
- “이력서 자기소개 항목을 조금 더 자신감 있게 바꿔줘. 현재 문장은 아래와 같아.”
- “블로그에서 쓸 수 있는 ‘하루 루틴’ 글을 써줘. 독자는 30대 직장인이야. 너무 거창하지 않게.”
이런 식으로 ChatGPT에게 배경, 대상, 톤, 형식을 함께 알려주는 게 포인트예요.
📌 프롬프트를 더 잘 쓰기 위한 팁 요약
- 질문은 구체적으로, 가능한 자세하게
- 문장 톤, 길이, 대상 등을 포함
- 결과가 마음에 안 들면 재요청 (ex. “더 짧게 써줘”, “좀 더 친절하게”)
- 처음엔 프롬프트 예시를 따라하며 감을 잡자
🧭 ChatGPT는 ‘명령형 대화’에 강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엔 “이건 될까?” 하며 주저하지만,
프롬프트를 잘 쓰기 시작하면 이렇게 생각이 바뀝니다:“이런 것도 AI한테 부탁할 수 있네?”
“사람보다 더 친절하고 빠르다!”
“일이 정말 빨라졌다”ChatGPT는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말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말 그대로 “AI와 대화하는 기술”을 배워가는 과정이라 보면 돼요.
🔚 프롬프트는 ‘AI 활용의 시작점’
처음엔 낯설 수 있지만,
프롬프트는 결국 ‘말을 잘 거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이 기술은 연습할수록 확실히 늘어납니다.앞으로 글쓰기, 기획, 공부, 일상 등 여러 분야에서
ChatGPT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핵심은 ‘프롬프트’에 달려 있어요.다음 편부터는 실제 분야별 활용 사례를 주제별로 하나씩 풀어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배운 질문 기술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확인해보세요.
👉 다음 편 예고:
“ChatGPT로 블로그 글쓰기: 초안부터 제목까지 한 번에!”'ChatGPT'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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